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모국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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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모국에 봉사활동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3.10.2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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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북도청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의료진 등 27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24~3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닝성과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의료봉사, 자녀교육, 보건‧위생 교육 등의 봉사활동과 아울러 새마을 정신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인재 세계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이민여성의 모국과 한국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출국에 앞서 도청 접견실에서 모국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 등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이야 말로 미래 경북의 희망이자 경쟁력”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원 한명, 한명이 국가를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통해 이민여성의 모국과 경북도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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