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접근 용이, 인도 걸으며 예당저수지 절경 감상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대흥면 봉수산 휴양림 진입도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지내에서 봉수산 휴양림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차도 2차선과 폭 2m의 인도가 설치된 총 길이 1034m 도로로 지난 2009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해 왔으며 이번에 아스콘 포장을 완료했다.
봉수산 휴양림 진입도로는 지방도 616호에서 휴양림까지 직선으로 바로 연결됨으로서 관광객들이 봉수산 휴양림에 진입하기가 좀 더 용이해졌다. 그동안 휴양림에 진입하려면 협소한 마을안길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고 커브 지점이 많아 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예산군 건설교통과 오윤석 담당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마을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은 물론 마을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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