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日 외무성의 동영상 유포 즉각 삭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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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日 외무성의 동영상 유포 즉각 삭제 촉구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10.2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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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허황된 주장 중단, 역사적 과오에 대해 진지한 책임의식 가져야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4일 보도논평을 통하여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에 대해 국토주권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일본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며 동영상 즉각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군은 이날 보도자료로 배포한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동영상 유포는 국제사회에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고 우리의 독도 영유권 훼손을 기도하려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최초로 희생된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아직도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일본이 역사적 과오에 대해 진지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들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의 몰역사적 언행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화합에도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역사인식에도 반하는 것”임을 거듭 밝히고 "일본 정부가 부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단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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