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치매경증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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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치매경증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10.2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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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무료검진 및 예방교실 운영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2개소에서 치매경증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 충전 100세 건강’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경도인식장애나 치매고위험군, 경증 치매자를 대상으로 소근육을 활용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잔존능력을 보존해 치매증상을 완화, 지연시키도록 돕고 자발적 행동을 유도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운동요법, 명상요법, 음악요법, 놀이요법, 웃음요법 등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경증 환자의 인지능력을 회복ㆍ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대표적인 국가로 2020년에 이르면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약15.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보건소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자는 협력 병원에 의뢰하여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무료검진과 더불어 치매 예방교실 운영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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