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료비 중 노인 의료비가 23% 증가, 50대 이상의 장년층의 소비력 증가(카드사용액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겨냥한 제품군이 형성하면서 실버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당뇨병 등 발생과 사망의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세계시장을 살펴보면 2011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8백9십억달러로 향후 2016년에는 1200억 달러로 예상된다.
미국은 2010년(28,066백만달러) 4.2% 성장한 29,242백만달러로 가장 높고, 서유럽이 15,657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10,639 백만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년대비(2010년 9,540 백만달러) 성장률은 11.5 %로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대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총 생산액은 1조4,091억원으로 ‘11년(1조3,682억원) 대비 3%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밝힌바 있다.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증가율은 ‘12년 국내총생산액(GDP, 1,272조원) 증가율 2.82%와 국내 제조업총생산액(GDP, 356조원) 증가율2.48%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11년 28%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국내ㆍ외 전반적 경기침체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수요 감소 및 중저가 제품 선호 등의 이유로 둔화세를 보였으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인정형이란 식약처에서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 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이다.
2012년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2012년 1,807억원으로 ‘11년 1,435억원에 비해 전년대비 증감률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8년은 416억원→2009년은 800억원(92%)→2010년은 1,129억원(41%)→2011년은 1,435억원(27%)이었다.
기능성별로는 간 건강 관련 제품이 전체 개별인정형 제품의 41.6% (752억원) 가량을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면역기능 14.8%(267억원), 체지방감소 13%(235억원), 갱년기 여성건강 7.2%(130억원) 제품순 이었다.
제품별로는 상위제품 5개중 3개가 간 건강으로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이 27.8%(50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밀크씨슬추출물 7.5%(135억원)과 복분자추출분말 5.76%(104억원)으로 4번째와 5번째을 차지하고 있다.
면역 기능성인 당귀혼합추출물이 2위로 13.6%(245억원), 체지방감소 기능성인 그린마떼추출물은 3위로 8.1%(147억원)의 시장 특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상위 5위 제품군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체지방 감소 제품으로 201.2%(78→235억원)이었으며, 갱년기 여성 건강 103.1%(64→130억원), 간 건강 41.6%(531→752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근 지속적인 이들 제품의 급성장 요인은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 증대와 몸매관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환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간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간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금궁해진다.
최근 선호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별 기능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상위 10품목)을 고려한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제품화는 소비자을 욕구를 어떻게 분석하고 반영할 것인지 고민하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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