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한재 기자]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00포인트(0.29%) 상승한 2040.61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4.16포인트(0.79%) 하락한 521.5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84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3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해 연속 순매수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2240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622억 원어치를 각각 내다팔았다. 개인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314억 원어치를 내다팔았고 코스닥 시장에서 41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차익(+282억 원)과 비차익(+1588억 원)에서 모두 사자 우위를 보이며 1870억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70억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코스피 시장에서 3억 361만 4000주 거래에 4조 8356억 40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억 4351만 8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 8169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등락 종목 수는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34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63재 종목이 내렸으며 7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9개를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567개 종목이 내렸으며 8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박한재 기자 phj@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