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구청,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 인원 105명이 참여해 계양경기장내 핸드볼 경기 중 테러분자가 백색가루를 관중석에 살포하고, 동 건물 1층 미디어실 방화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라는 시나리오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상황 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테러진압 및 오염제독 활동, 현장통제ㆍ화재진압ㆍ인명구조 활동, 통합현장지휘소 설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전기ㆍ가스시설 복구 및 방역활동, 출동대 종합방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차 폭발로 이어질 경우 붕괴건물 속 실종자 수색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등 체계적인 대응활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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