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의 피의자 김 모 상병(19)이 기수열외(따돌림)을 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해병 2사단 총기사고수사본부에 따르면 “김 상병이 기수 열외를 당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사고조사반이 김 상병에게 기수 열외를 당했느냐고 물어봤다”며 그 물음에 대해 김 상병은 “자기는 기수 열외를 당하지 않았다. 자기 생각에 곧 기수 열외를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당초 진술에서 김 상병은 기수열외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혔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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