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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분뇨수집차량에 '전자식계량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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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분뇨수집차량에 '전자식계량시스템' 도입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10.14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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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분뇨 수거량을 전자식으로 정확히 계측하는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해 분뇨수집 운반차량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업체별로 1대씩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식 계량시스템'은 ▴쉽게 인식하는 디스플레이형식 ▴ 손쉬운 전자동 버튼 조작법 ▴어둡기·밝기 등에 상관없는 시인성 확보 ▴안전성 확보 등의 특징을 갖는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모든 분뇨수집 운반차량에 시스템을 부착할 경우 정화조의 청소량 및 수수료에 대한 분쟁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위 물재생시설과장은 “정화조 청소요금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어 전자식 계량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전자식계량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확한 수거량 계측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muse998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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