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종합운동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1년 6월 착공에 들어가 7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완공됐으며 지리적으로 영흥면 중심지인 내3리에 자리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의 시설규모는 인조 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코트 3면,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7레인, 본부석과 1천100석의 관람석, 실외화장실,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영흥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치러진 2013년 영흥면민체육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인천시․옹진군의회 의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출향인사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농악대의 흥겨운 사물놀이는 축제의 흥을 돋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해피타운 생활장애인 10여명은 탈춤‘해피마스크’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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