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검토, 문제점 도출해「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발표
[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월 노량진·방화대교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대책은 지난 7월 발생한 노량진·방화대교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계기로 ‘재발방지 제도개선 TF’를 구성, 공사 설계부터 시공·감리에 이르기까지의 문제점을 도출해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골자는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심의 강화 ▴사람중심의 근로환경 조성 ▴밀폐 공간 특별관리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현장점검 내실화 ▴품질 및 안전관리 부실업체 관리 강화 ▴내부역량 강화 등이다.
서울시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거나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 시공부터 공사 마무리까지 규정과 원칙대로 각자의 본분을 다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경 기자 muse998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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