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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D-14, 최종 점검에 대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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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D-14, 최종 점검에 대한 보고회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10.0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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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는 대회의실에서 4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D-14일을 놓고 분야별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확인하는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 관계자들로 부터 대회 D-14일에 맞춰 최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날 보고회는 송영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관련 부서 및 군․구, 경찰청, 체육회 등 유관 기관이 참석, 각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해 점검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남은기간 동안 막바지 시민 홍보와 관람객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개․폐회식 준비와 더불어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과 46개 종목에 대한 경기장 준비 상황, 선수단 숙박과 시내 도로환경 정비 현황 등 손님맞이 준비까지 모든 것이 차질 없이 준비된 현황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서 지난 10. 1일 현재 대한체육회에 선수 18,587명, 임원진 5,950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금번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 18 ~ 10. 24일까지 7일간 열리게 되는데 18일 개회식에는 식전행사로 시민합창단 600명의 웅장한 합창이 펼쳐지며, 인기 아이돌 비스트가 출연할 계획이다.

또한 폐회식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인기가수로는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은 여자 아이돌 크레용 팝과 남자아이돌 틴탑이 출연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고의 시설과 날씨까지 도와주는 이번 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만들자”고 주문하고 대구의 세계육상대회를 들어 최고의 의전과 대회의 안전성, 먹거리, 구별 축제 등을 통해 성공한 대회를 요구 했다.

그는 또 “이번 전국체전 기간 동안 2014년 아시안 게임에 대한 홍보와 인천시의 발전상을 전국민에게 각인 시키는 대회로 만들자”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람을 독려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좀 더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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