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노원구청 여권과 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도봉면허시험장(장장 최승원)은 여권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서비스를 10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동안 해외여행 또는 어학연수 등 국제운전면허증 필요 시 에는 여권과는 별도로 면허시험장 또는 인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노원구청은 면허증을 신청하는 사람은 여권도 같이 발급받는다는 점에 착안하고 국제운전면허증발급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맞춤형 운전면허 연계서비스를 시행 한다.
이는 전국 최초이자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한 결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국정운영 패러다임과도 일치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준비물은 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 여권, 수수료 7천원이다. 노원구청 여권과를 방문하여 여권 신청과 함께 위 준비물을 같이 제출하면 여권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받아볼 수 있어 시간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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