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에 대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새 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신이나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이 보내는 우편물의 수신 주소를 지번에서 도로명 주소로 변경할 때 개인이 일일이 전화해 변경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신이 가입한 기업을 선택해 도로명주소 전환 신청을 하면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번에 무료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신청자는 자동으로 경품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자동차, LED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9일 오전9시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뀐 도로명주소를 쉽게 검색하려면,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주소찾아’ 앱을 설치하여 쉽게 알 수 있다.
이창현 기자 hyun05112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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