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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의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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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의 경사"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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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기청 기자] 7일, 한나라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평창의 진심이 세계와 통해 12년의 간절한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결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이 최종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평창이 지난 2003, 2007년 두 번의 석패를 발판으로 동계올림픽 인프라 구축과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전 3기의 염원을 이루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이룬 2번째 쾌거로, 이로써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 4대 스포츠 주요대회를 모두 유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며 “강원도 평창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누려야 할 경사”라고 밝혔다.

또한, 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강원도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고 또 한나라당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나라당 전체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라는 각오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고 지원해 왔다”며 “무엇보다도 한 마음으로 평창 유치를 염원한 국민들의 지원이 가장 큰 힘이었다. 이제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모두의 염원이 이뤄진 만큼 한나라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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