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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첨단 무인잠수정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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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첨단 무인잠수정 국내 첫 공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07.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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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첨단국방산업전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

해양 방위력 개선 및 해양 탐사 등 민·방산 분야에 다양한 활용 기대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국내 최초로 수중 자율항해가 가능한 자율무인잠수정이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지난 5일, 한화(대표이사 남영선)가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첨단 국방 산업전'에서 선보인 자율무인잠수정은 유무선 원격제어를 통해 물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한화는 “수중기지 왕래와 해저를 탐색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구현해 낸 첨단 잠수정으로써, 반복적인 수조 시험과 실 해역 시험을 통해 서해 전 수심과 남해의 거의 모든 수심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히고,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수중로봇 시연회에서 성공적인 시연을 통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율항해에 필수적인 수중복합항법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이미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지난 5월 개최된 방위사업청 군사과학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는 “최적화된 자율지능제어를 통한 장애물 탐지·회피와 조류환경에서의 전 방위 기본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기술 및 첨단 센서를 응용한 수중 도킹 기술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중 도킹 기술은 미국·노르웨이, 캐나다 등 일부 선진기술 보유국가에서도 기술이전을 거부하는 핵심 기술로서, 무인잠수정 운용의 요체가 되는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잠수정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미래 핵심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토대로, 무인화 체계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선행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미 2010년에 해양연구원과 핵심기술 이전을 통한 공동연구 환경을 구축, 자체 실용화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같은 해 8월 국토해양부와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협정식을 체결하는 등 R&D와 미래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 무인잠수정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감시정찰, 기뢰 탐색·제거 및 미래 최첨단 스마트 무인잠수정 개발 등 국내 방위력 증강은 물론 향후 해양지형 탐사 등 민수분야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화는 무인잠수정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CROW)와 유도탄 유도조종부, 원격운용통제탄 등 무인체계분야, 정밀타격체계분야의 제품과 기술들도 함께 선보였다.
 

김영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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