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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와 자매결연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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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와 자매결연 양해각서 체결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3.09.2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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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행보를 보이며,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Bayanzurkh)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5일부터 김경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일행이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를 방문한 가운데, 26일 바양주르흐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7월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선수단을 인솔하고 인천을 방문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 겸 몽골체육회 사무국장인 제.오트곤차간(J.Otgontsagaan)이 동구와 몽골간의 자매결연을 희망한 것이 계기가 됐다.

양해각서는 동구와 바양주르흐구가 상호이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체결됐으며, 경제와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양 도시는 고위간부와 관계부서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상호 이익과 관심을 위한 협력을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고 향후 합의된 활동을 충분히 이행한 후 양측 고위간부가 결정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바양주르흐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9개 구(區) 중 가장 큰 지역으로, 150여개의 국가기관을 비롯한 1만3000여개의 영리 및 비영리 기관이 위치한 울란바토르시의 중심이며, 넓은 시가지와 광장, 기념물 등 현대적인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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