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고등학교가 우수상, 안산초등학교가 장려상 수상’
[KNS뉴스통신 = 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3년도 전국 학교 생태 숲 조성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2개교를 신청해 세원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안산초등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평가는 전국의 2013년에 조성된 학교 생태 숲 149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각 시ㆍ도별로 제출된 관련서류를 토대로 학교 숲 우수사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숲 조성의 적합성, 차별성, 생태 숲 운영 등 우수사례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실시한 후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생태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속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등 부족한 녹지율을 높이는 데 큰 모범사례가 되는 곳이다.
또, 학교 숲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포상금을 지원받으며, 계양구는 2014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 예산배분 시 사업예산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각 학교별 조성사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열리는 도시숲정책 관계관 워크숍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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