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교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메신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에코메신저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보존해 나가는 환경지킴이를 말한다.
한국환경교육협회 이진종 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영흥 중․고교를 시작으로 8월 대청 중․고교, 9월 연평 중․고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문적인 환경이론교육과 학생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법, 전기절약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교육 후에는 아름다운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한 주변 해안가 및 마을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군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봉사 정신을 함양하여 청정 옹진의 자연환경을 스스로 지켜 나가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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