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신 취객들에게 접근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A(17) 군 등 6명을 남구 주안동 PC방 등에서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한 B(31) 씨에게 접근해 반항하는 B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8만원을 빼앗은 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달 8일 오전 3시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길가에서 같은 방법으로 C 씨가 가지고 있던 12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가출 후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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