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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속놀이․문화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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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속놀이․문화공연 풍성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09.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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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가 역귀성이 많아진 추석명절에 도심에서도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남산공원 등 10개 서울의 공원과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으면 하루 종일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민을 위한 공간인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는 러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오케스트라단인 ‘유즈노 사할린스크 오케스트라단’의 초청 공연부터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과 중소기업 우수 상품과 추석기념 선물을 살 수 있는 한마을살림장 마켓도 운영한다.

먼저, 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서울 곳곳에 위치한 공원마다 마련한다.

이 중 남산공원 호원당 앞에서 펼쳐지는 ‘우리가족 추석놀이’의 제기만들기, 강강술래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되는 ‘추석민속놀이 러닝맨’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또,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전통놀이와 함께 20일 연희집단 The 광대가 꾸미는 ‘광대놀음극 <희희낙락>’도 관람할 수 있다.

21일 오후 4시 볼프라자에서는 무용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연화무용단의 화려한 공연 <蓮(연) 피어나다>가 공연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18일~22일 10시~17시까지 열린무대와 상상마당앞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다듬이, 맷돌, 디딜방아, 절구 등 전통민속생활용품을 체험 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린무대에서는 민요메들리, 난타모듬북, 경기민요 등 전통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동물원에선 18일~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아프리카 민속문화 거리공연 및 가을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8일~20일까지 오전 10시~저녁 6시까지 민속놀이 및 송편빚기, 떡메치기 및 다듬이질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 공예관에서는 ‘제2회 한국닥종이 인형예술협회전’이 전시된다.

운현궁에서는 민속놀이 및 차례상 차림 해설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모두 모여 한가위’를 18일~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추석 당일만 입장료가 무료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19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한가위 한마당 대축제’를 선보이며 평양예술단, 3인3색 로맨스 뮤지컬, 인형극 공연, 먹거리, 체험코너 등이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추석당일인 19일 오후 1시~5시까지 강당 및 로비에서 문화예술공연 및 전통문화 체험을 준비했다.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18일~22일까지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활력콘서트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같은 기간,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및 추석 기념 선물 특별전도 펼쳐진다.

 

이영경 기자 muse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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