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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0억원 증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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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0억원 증액지원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09.1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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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가 서민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을 2,000억원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경제활성화자금을 2,000억원 늘리면서 201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전체규모를 1조 1,400억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수요가 가장 많아 빨리 소진된 경제활성화 자금을 기업의 가장 필요한 시점인 추석에 맞추어 추가 지원하여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경제활성화자금은 일반기업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금으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업자의 8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대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자금을 추석을 전후해 50%에 해당하는 1,000억을 조기집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우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속한 경기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경기불황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 및 금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며 “금융소외계층에 저리의 자금지원으로 서민경제가 조기 안정되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muse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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