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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치 표시하는 웹지도 시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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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치 표시하는 웹지도 시범 제작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09.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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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는 심장기능 및 호흡의 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응급처치장비인 자동제세동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동제세동기 설치 위치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도화하는 ‘커뮤니티 매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 방식은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꾸준히 시행되어 왔지만 자동제세동기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공모 당선 기관인 커뮤니티매핑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된 자동제세동기 자료는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웹 및 모바일을 통해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다른 데이터와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테이터를 전송․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관리 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지도 제작과정은 지역주민 참여하에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정보전달을 통해 수행해 나감으로써 능동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웹지도 시범제작 사업과 함께 전 자치구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 3,057대에 현장점검을 통해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실제 관리자에게 기기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자동제세동기 커뮤니티매핑 사업과도 연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영경 기자 muse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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