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 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지난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랑스런계양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분야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자랑스런계양구민상은 각 추천기관에서 추천된 5개 분야(사회봉사, 대민봉사, 효행, 문화체육, 지역발전) 후보자의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현지 사실조사, 체납조회 등 공적관계 결격 유무를 조회한 후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봉사분야의 이원(63세, 작전2동)씨는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어려운 이웃의 생활상담 및 욕구 전달, 저소득 세대 무료 음식나눔 행사 개최, 연말연시 및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 등과 함께 하절기 독거노인 세대에 대해 매주 2회, 4세대씩 방문 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공로이다.

 

 

대민봉사 분야의 구본준(51세, 계양소방서)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구조출동, 화재출동,민원출동 등 구민 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안정과 사회 기반시설 보호에 노력했다.

 화재예방 홍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절기 화재예방대책 기간에는 불조심 간담회, 유인물 배포, 불조심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을 전개한 공로이다.

 

효행분야의 김은희(51세, 계산4동)씨는 시아버님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효행자로 올해 102세인 고령의 시아버지를 12년째 극진히 봉양하며 남편 내조와 자녀 양육에도 최선을 다했으며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사고로 지극 정성으로 시아버지를 모시는 것은 물론이고 관내 복지관 및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타인의 어려움도 살뜰히 살펴 지역주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지역사회를 위한 참 봉사활동 구현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활동을 하면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체육 분야의 김두환(56세, 계양구생활체육회)씨는 2012년 9월 계양구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종목별 연합회 기반 구축 등 계양구 생활체육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현재까지 생활체육 29개 종목을 활성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호인 및 연합회간 의 화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구청장기 대회의 활성화 이바지한 공으로 212년 18개, 올년해에는 2개 확대된 20개의 구청장기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계양구 생활체육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이다

지역발전분야의 조영휘(58세, 계양1동)씨는 농촌마을 ‘다남동’을 기반으로, 표고버섯과 전통장류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하는데 일조하여 생산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생산품에 대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데 협조하고 안정적인 수익과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며, 농촌체험사업 연계 추진을 통해 마을기업의 활성화 및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이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