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에 따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리 치유를 통한 심리 안정과 자존감 회복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태평양 교육센터 권혁연 수석강사가 심리 이해를 바탕으로 행동의 변화를 이끌고자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 인식하기 ▲고정관념 변화시키기 ▲긍정적 이미지 표현하기 ▲단계별 감정노동 대처방안 ▲고객만족을 위한 고객전화 응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 사회복지공무원 문제 등을 언급하며, 감정노동자의 범위에 민원담당자들이 포함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개인은 서로를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을, 조직은 심리안정과 치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의 민원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담당자의 심리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은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행사가 14시인 관계로 15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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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道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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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인천 동구 홍보미디어실 공보팀 한창수(☎770-6922)
■ 제공일 : 2013. 9. 10
■ 내용문의 :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장 이재숙(☎770-6491) / 담당자 남경옥(☎770-6492)
동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친정에 잘 다녀왔습니다 ~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10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국제결혼으로 동구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족들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 접수를 통해 고국방문 희망자를 모집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필리핀 2가족, 베트남 1가족, 일본 1가족 등 총 4가족 15명의 고국방문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고국방문 대상자들은 지난 7월 16일 레티홍융씨 가족의 베트남 방문을 시작으로, 25일 도미나가요시에 가족의 일본 방문, 29일 아나리자씨 가족과 30일 베로니카 가족의 필리핀 방문 등 4가족 15명이 고국을 방문했다.
한편, 이날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결과 보고회’는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국방문사업 결과보고 영상 상영 ▲고국방문 소감발표 ▲가족앨범 증정식 ▲고국방문 가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국을 방문한 레티홍융씨는 “꿈에 그리던 엄마 얼굴을 보고 오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고국방문의 기회를 주신 동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있음)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