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광주이씨 재실인 동산재에서 지난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TBC 대구방송에서 주관하는 고택음악회가 열렸다.
동산재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503호로 칠곡에 입향, 정착한 광주이씨의 3대 재사 3동이 품자형(品字形)으로 일곽을 이루고, 그 주변으로는 이원정 신도비와 연못 등으로 구성된 광주이씨 석전문중의 대표 묘실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라, 조덕배, 박학기, 박정수, 고상지밴드, 사람또사람등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고풍스러운 동산재의 풍경과 어우러져 가을밤을 낭만의 선율로 수놓았다.
고택음악회는 오는 21일 밤 12시 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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