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송림3․5동(동장 김남선)은 지난 8일 꽃동네 마을공방(동산로 41)에서 주말 단기 프로그램 ‘뚝딱뚝딱 청소년 목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목공교실은 학업으로 인해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과 가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목재를 다듬고 각자 개성에 맞는 그림도 그려 넣으며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공동체 ‘꽃동네 마을공방’과 연계하여, 공방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도움을 받아 DIY를 처음 접해보는 참가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주말 기획 프로그램으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송림3․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가비를 지원하므로 재료비만 납부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770-5907)
김남선 송림3․5동장은 “학업으로 지쳤을 청소년들에게 이번 목공예교실이 의미있는 체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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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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