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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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인기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9.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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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푸름이 아빠 최희수 특강'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석적농협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재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최희수 강사를 초빙,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독서로 자녀 푸름이와 초록이를 영재로 키워 신문과 방송을 통해 ‘푸름이 아빠’로 더 많이 알려진 영재교육전문가 최희수 푸름이닷컴 연구소장이 ‘푸름이 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이라는 주제로 독서를 통해 자녀를 영재로 키운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특강이 열린 석적읍은 평균연령이 33세로 칠곡군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20~30대의 여성들이 부모교육 중심의 인문학 특강을 평소 요청해 왔다. 이날 특강에도 자녀와 함께 참석하는 등 책읽기 교육법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희수 강사는 “누구나 책읽기를 통하여 영재가 될 수 있다. 칠곡군이 인문학 도시로 유명한데 오늘 강의를 진행하면서 젊은 엄마들의 열정에 깜짝 놀랐다. 역시 인문학 도시 답다"라며 칠곡군의 인문학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인문학은 절대 어려운 학문이 아니다. 젊은 엄마들이 많은 석적읍에 부모교육을 통해 함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모여 공부하는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인문학이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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