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누가글로블, 장학금 2천만원 괘척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주)누가글로벌(회장 조승현)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따른 것으로, (주)누가글로벌을 대신해 정현태 남해군수가 총 6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가베스트 장학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기초한 환원사업으로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단비가 되고 있다.
정현태 군수는 “사업이 잘된다고 해서 모두가 장학금을 내는 것은 아니다. 고향에 대한 애정,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있을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며 남면 항촌 출신의 조승현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여러분들에게 전해지는 장학금이 부모님의 굽은 허리 펴는 데, 그리고 여러분들이 꿈을 실현하고 목마름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한 방울의 물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누가글로벌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피부미용, 헬스케어, 병원용 의료기기 생산 기업으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현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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