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15 (수)
서울시, '꿈새김판 희망글귀' 가을편 공모
상태바
서울시, '꿈새김판 희망글귀' 가을편 공모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09.04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가을,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꿈새김판’ 희망글귀를 4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당선된 희망글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 표출돼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꿈새김판’ 은 서울시가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행복메시지를 전달해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써 당초 ‘희망글판’ 이었던 명칭도 1회 시민 공모를 통해 ‘꿈새김판’ 으로 변경했다.

공모는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창작 혹은 문학작품 발췌 글 20자 이내 분량의 문안을, 신청양식에 따라 작성해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에 제출하면 되고,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문안은 시민에게 희망, 사랑,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거나, 서울의 지역성, 정체성, 계절성, 참신성이 드러나는 문안이면 된다.

출품 작품은 내부・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선정절차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고,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짧은 글귀만으로도 서울살이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본인이 평상시 감동을 받았거나 좋아하는 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muse998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