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정 및 흑산도 치안현황 점검...도서민 간담회 통한 현장 소리 들어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목포해경 최일선 치안현장인 경비함정과 흑산도를 방문, 현장체험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번달 4일부터 5일까지 경비정과 흑산파출소, 홍도 출장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1박 2일 동안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이 청장은 목포해경 중형함정 513함에 승선하여 내해구역 해상경비에 동참, 항해당직을 함께서며 치안근무 현장 체험을 하였다. 이어 최일선 파출소인 흑산도와 홍도 출장소를 2일에 걸쳐 방문하며, 해군 부대에 업무협조를 당부하는가 하면, 바다지킴이 등 주민 20명과 함께 격의 없는 만남의 자리를 통해 도서지역 어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이야기를 청취하였다.
한편, 이번 방문 일정 동안 직원 및 진경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현장근무에 임한 이 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알게 된 현장의 목소리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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