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지역에서 2주일 동안 기름 불법배출사범 등 130건 적발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에서는 '해양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지난 6월 13일부터 2주간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선박으로부터 기름 등 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등 1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해양오염행위 14건, 의무규정위반 18건을 적발하였고, 영세어민의 경미한 위반사항 98건에 대해서는 경고 및 행정지도 하였다.
계 | 오 염 행 위 | 의무규정위반 등 | 경고 및 행정지도 | |
기름 | 폐기물 | |||
130건 | 8건 | 6건 | 18건 | 98건 |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선박이나 기름저장시설 등에서 폐유 및 폐기물을 바다에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육상·해상·항공순찰 등 입체적인 해양환경감시 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해양오염행위 발견시에는 긴급신고전화 122를 이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해양경찰에서는 불법으로 바다에 기름 등 폐기물을 몰래 투기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시민에게는 보상금(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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