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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광역시기후변화대응센터, 전국협의체 협약식 및 전국기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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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광역시기후변화대응센터, 전국협의체 협약식 및 전국기후포럼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8.27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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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기관 협약식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재)광주광역시기후변화대응센터(이사장 강운태)는 28일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기후변화대응 전국협의체 협약식과 전국기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통합적 네트워크인 기후변화대응 전국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6월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 전국 기후변화 관련 기관, 단체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기후변화학회,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한국사무소 등 국내 기후변화대응 관련 16개 대표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보ㆍ기술ㆍ경험을 상호 교류하고 우수사례의 발굴ㆍ보급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한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발굴해 정부나 지자체에 정책제안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협의체 첫 공동사업인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전국기후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세계본부 도시의제 의장의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ICLEI의 녹색기후도시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기후변화학회 전의찬 회장의 ‘탄소중립도시 개념과 국내외 사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의 ‘지방정부의 탄소중립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발제 발표 후 16개 협약 참여 기관들의 발제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은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공동 노력하는 전국 최초의 협의체다.”라며 “협의체 구성의 제안자로서 센터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국가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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