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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美·유럽 증시 하락에 국내 증시 소폭 하락 출발…상승 시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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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美·유럽 증시 하락에 국내 증시 소폭 하락 출발…상승 시도 中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3.08.2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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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증시가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하락 마감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34포인트(0.38%) 하락한 1910.30에 장을 시장했고 코스닥 지수는 0.49포인트(0.09%) 하락한 550.0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시장은 하락폭을 크게 축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중이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1포인트(0.03%) 하락한 1917.03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0.00%) 하락한 550.47을 기록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316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4억 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51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차익(-180억 원)과 비차익(-34억 원) 모두 팔자 우위를 보이며 215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 중이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0만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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