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2억 3천만원 투입해 수산자원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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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2억 3천만원 투입해 수산자원조성사업 마무리
  • 김진문 기자
  • 승인 2013.08.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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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우럭 등 6종 236만 마리 종묘방류

[KNS뉴스통신=김진문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연안 해역에 지역어업인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종묘 31만 2천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대규모 간척사업과 항로준설 및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연안의 어족자원이 점차 고갈됨에 따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995년도부터 실시해 왔다.

 

최근 3년간은 총사업비 43억 4천 9백만원을 투입해 넙치, 우럭종묘 등 8개 품종 840만 마리를 인공어초시설해역과 수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돌가자미, 참돔, 민어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어종을 포함한 6개 품종을 12억 3천만원을 투입해 넙치 61만 마리, 조피볼락 55만 마리, 민어 27만 마리, 참돔 37만 마리 등 236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 증가로 이어져 향후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건섭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수산자원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어업인 홍보와 함께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 스스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풍요롭고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문 기자 kjm6705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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