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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되새기는 광주천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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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되새기는 광주천 물놀이장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3.08.19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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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환경생태전원도시 용산동 광주천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무더운 날씨를 피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물장구치고, 멱을 감고, 물고기 잡으며 신나는 비명 소리로 즐거워했다.

이곳 물놀이장은 광주시 동구 용산동 동산아파트 앞에 있는 방류수 터로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한 주암댐에서 물이 공급되는 곳이며 물놀이장 만들기가 적합해 광주시가 인공구조물을 설치하지 않고 돌을 이용해 물놀이장 만들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직, 부대시설이 미완성된 물놀이장은 발파된 돌을 굴린 조경석으로 길이 60m, 폭 10m, 수심 40cm∼50cm 정도로 만들어 주암댐에서 1일 10만t의 공급되는 1급수 물을 이용하고 있고, 주변에는 물고기, 다슬기, 자라들이 살고 있다.

시민 B씨는 “30년∼40년 전 광주천에서 멱 감고, 물고기 잡으며 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시절처럼 광주천이 옛 명성을 되찾은 것 같아 즐겁다”면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손재홍 동구시의원, 공사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여 광주천 살리기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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