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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5% 급등…5거래일 만에 19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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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5% 급등…5거래일 만에 1900선 탈환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3.08.1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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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71% 급등 ‘주당 129만 원’…4거래일 연속 상승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피 시장이 1%대의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한 것은 5거래일만이고 1910선을 회복한 것은 6거래일만이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20포인트(1.50%) 상승한 1913.03을 기록했다.

개인이 3126억 원어치를 내다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1억 원어치와 151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180억 원의 순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도왔다.

삼성전자가 나흘째 오르며 전일 대비 4.71% 상승한 주당 129만원을 회복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그 외 현대차(+2.71%), 포스코(1.21%) 등 시가총액 상위 11위까지의 종목이 모두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 동향은 거래량이 3억 5834만 5000주였고 거래 대금은 3조 9932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해 378개 종목이 내렸으며 92개 종목은 전일과 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0포인트(0.11%) 상승한 550.85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3억 원어치와 110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16억 원의 순매수며 지수를 견인했지만 기관이 248억 원어치를 내다팔아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2.84%, 3위인 서울반도체가 5.97% 각각 상승하며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 동향은 4억 5340만 8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 9260억 1500만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496개 종목이 내렸으며 57개 종목은 전일과 변동이 없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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