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예천군에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회장 배주석) 주관으로 13일 오전 11시 문화회관 전정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바르게살기 예천군협의회는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기동단(단장 오명진)을 구성하여 회원 25명을 5개팀으로 나누어 예천읍 도심지역과 아파트단지,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전(全) 가정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해 주요 상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보급한 거치대의 보수 작업, 시내 도심지역 주변 꽂이대가 없는 가정과 상가를 중심으로 꽂이대 부착과 태극기 1,300여개를 보급하면서 광복절을 기해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광복절 당일에는 아침 일찍 회원들이 직접 태극기를 달아 주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향후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꽂이대 설치와 태극기 보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배주석 회장은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계기로 전 군민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