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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생명의 숲! 건강의 숲! 치유의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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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생명의 숲! 건강의 숲! 치유의 숲으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8.12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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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성황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제6회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가 “가자 생명의 숲! 건강의 숲! 치유의 숲으로!”이란 슬로건으로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조림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산소축제 현장인 편백숲에서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청년회(회장 김형규)가 주최하고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5,000여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 첫째 날에는 ‘신비의 숲 축령산’이란 주제로 피톤치드 삼림욕장, 편백 천연염색체험, 편백향 목걸이 만들기, 편백나무 자르기, 목공예 체험, 편백톱밥 족욕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또 산소음악회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의 가수 안치환 씨가 출연해 편백숲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이틀째인 11일에는 ‘치유의 숲 축령산’이란 주제로 편백나무 자르기 체험, 해병대 고무보트 승선체험등 체험행사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수 김옥경씨가 ‘사탕발림 내사랑’을 부르며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음을 선사하고 있다 
산소음악회 3부에서는 ‘사탕발림 내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옥경씨와 가수 진국이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산소축제 관계자인 반우선(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씨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축제를 갖는 이유에 대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나오는 시기가 8월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형규(청년회장,산소축제추진위원장)
김형규(청년회장,산소축제추진위원장)씨는 삼복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행사진행을 열심히 해준 지역청년회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여름축제하면 장성축령산 산소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 전 국민이 축령산을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축령산 편백 숲은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전국 최고의 삼림욕 장소와 치유의 숲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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