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장중 등락을 거듭한 증시가 결국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9일,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3.26포인트(0.17%) 하락한 1880.71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37포인트(0.07%) 하락한 554.93에 장을 마감했다.
양 시장에서 모두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1억 원어치와 30억 원어치를 내다팔았고 개인이 47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72억 원어치와 82억 원어치를 내다팔았고 기관이 18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차익(-826억 원)과 비차익(-1616억 원) 모두 팔자 우위를 보이며 2442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9억 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는 활발하지 그리 못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2억 7667만 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3조 4672억 900만 원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억 4531억 1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 7240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