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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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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서비스 실시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8.0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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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금천구는 구직의사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원인을 찾아 컨설팅 해주고 취업동기를 유발해 취업을 도와주는 ‘시민일자리설계사’를 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인 방문 컨설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형뉴딜일자리 신규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민일자리설계사’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일자리설계사’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 거주자 중 직업상담사자격을 소지한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 1세대 2인 참여 ▲ 공무원 가족 ▲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지원신청에서 배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관할 통 반장,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을 조사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학력-건강상태-구직의사-직업 훈련 필요성 등 개인별 특성을 파악한다.

이후 상담자료를 토대로 취업정보센터의 취업상담사와 협의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알선하고, 필요시 동행면접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만약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면 관련 교육과정이 있는 직업훈련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지속적 멘토링도 해준다.

구 관계자는 “학력이나 나이, 임금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취업을 하지 못하는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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