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태백시에서 제24회 문화관광부장관기배 전국 중·고 남녀 태권도대회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선수 및 임원 4,0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고유 무예의 하나인 무도(武道)정신과 스포츠정신이 결합된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방식은 중·고 남·여 체급별 겨루기 및 품새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많은 외지인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기 위해 대회운영, 교통, 안내, 급수, 의료봉사, 숙박 등의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참가선수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등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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