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속초시는 어업인 경제적 부담완화 및 수산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해 65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속초시는 유가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으로 어업인 조업생산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출어경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1년간 면세유 공급실적(조업실적)이 있는 어선에 대하여 어선규모를 고려하여 톤급별로 차등지원하며 총 339척의 어선에 4억 여원을 지원한다. 또 연근해 어업인이 부담하는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에 대해 자부담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어선은 287척 1억 여원을 지원하고, 어선원은 245척 802명을 대상으로 1억1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어장 입어 채낚기어선 16척을 대상으로 32백만원을 지원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업경비 상승에 따른 어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완화 및 어촌경제 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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