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3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원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강원음식 아카데미는 지난 3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 전통 식문화 계승과 2018년 동계올림픽 대비 특화된 강원음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과정으로 강원 음식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이었다.
교육대상은 농업인, 학교급식․음식관련 종사자, 향토음식연구회원 등으로 전체 20회, 90시간 동안 교육받았던 실습 요리 중 34점의 요리를 발표한 3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이해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 스스로 지역 음식문화를 전수하는 식생활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촌여성들의 자긍심도 높이는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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