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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하절기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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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하절기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 진단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3.07.3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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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대책반 구성 식중독 사고 미연 방지 목적

[KNS뉴스통신 = 박상독 기자] 계양구는 아동급식 지원시설이 대부분 규모가 작거나 상대적으로 위생상태가 열악하여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 여름방학기간 중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한 급식사고 예방 대책반을 구성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간 관내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계양구의 이번 일제점검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상태, 도마ㆍ행주ㆍ칼 등 위생용품의 소독 및 위생관리 실태, 조리장 시설물 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위생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부분적으로 세균오염도 검사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적발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진단컨설팅과 지도ㆍ계몽 등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위생수준 진단 및 점검결과 문제업소는 아동급식 담당부서 통보 후 아동급식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앞으로도 외식업지부와 협조하에 규모있는 업소의 참여를 독려하여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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