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원주시는 2013년도『원주시민대상』본상 수상자로 원주시체육회 서옥수 상임부회장을 선정했다.
올해 원주시민대상 심사 후보자는 3명이 추천 되었으며, 지난 27일 원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 공적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 서옥수는 올해 74세로 ‘99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14여 년 간 원주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스포츠 도시로서의 원주시 위상을 제고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 후원회를 창립하는 등 원주시 체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합동청과(주)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공영 도매시장 입주 추진,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등으로 6백억 원 대의 매출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우수법인(4회)으로 선정되는 등 농‧상공업 육성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민대상조례에 의한 시민대상은 대상과 본상으로 구분하며, 대상1명과 본상 2명에게 각각 수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본상 1명만 시상한다. 원주시민대상은 오는 9월 1일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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