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칠곡군은 올 상반기에는 177개 업체에 513억원을 융자추천 하였고, 2013년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287억원(2013년도 총 8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13년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대출이자는 연3%이다.
이번 지원으로 그동안 수출 및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자금난에 물줄기가 다소 트일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