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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건설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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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건설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 지도 점검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7.2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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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중구는 12월말까지 대형 공사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폐기물의 분리 배출과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재활용과 소각 처리를 확대하고, 폐기물 불법처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직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였다.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40개소, 건설계기물배출자신고 대형공사장 49개소, 건설폐기물 수집ㆍ운반업체 2개소 등 91개소다. 공사기간이 2개월 이상이고 폐기물 발생량이 200톤 이상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이 주 점검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폐기물 배출자 신고, 폐기물 수집ㆍ운반 허가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적법(위탁) 처리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 상태 등이다. 폐기물 운반에 따른 기준 준수 여부는 물론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대형 차량의 청결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시 미허가(신고) 및 불법처리 등 처리기준을 위반하면 고발조치하고, 폐기물 배출 관리 등 조치기준을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차량 청결 상태가 불량할 경우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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