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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찾아가는 한글 교육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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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찾아가는 한글 교육 관계자 간담회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1.07.0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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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발굴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논의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한글교육' 관계자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생학습도시 남해에 걸맞는 시책 발굴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현태 남해 군수는 "한글교육 희망자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지금, 한글학습반의 실효성을 높이고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교육생들에게 정신적 빛을 안겨준 강사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참석한 강사 14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내 한글 교습장은 삼동면과 미조면이 3곳으로 가장 많고, 남해읍.이동면.서면이 2곳, 설천.창선면이 1곳의 교육장에서 강사들이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한글교육반은 2005년 11월 최초로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559반 6,017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14개 반을 운영 중이며 129명의 학생들이 한글을 깨우치면서 우리글의 소중함을 몸소 체득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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