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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국제어학관 운영자로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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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국제어학관 운영자로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 재선정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3.07.26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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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 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8월말로 계양국제어학관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민간위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운영중인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를 최종 적격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25일 공정성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외부 민간인 4명, 구의회 의원 2명, 공무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국제어학관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현재 위탁운영 중인 재)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를 최종 적격 대상자로 선정했다.

계양구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15일간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했으며 그 결과 현재 계양국제어학관을 위탁운영중인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를 포함한 2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 중 1개 업체는 서류심사 과정에서 경력 미비로 제안서 신청 자격이 없음이 확인되어 최종적으로 인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 1개 업체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번 재선정된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2년 동안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존 학습체계를 개편하여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학부모 상담 및 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관계자는 “그 동안 계양국제어학관 운영과 관련해 위탁기관의 운영상의 문제점 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피해와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진정 구민들의 국제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어학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운영자로 재선정된 재)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2년이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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